2004년 06월 29일
탱고 레슨 - 춤 추실래요?

몇해전 우연찮게 이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평소 탱고라는 춤을 좋아하는 지라 빌려서 보게 되었죠.
영화내내 들려오는 음악과 탱고는 보는 사람을 반하게 만들더군요.

무엇보다 실명으로 출연한 셀리 포터 감독과 춤선생인 파브로 간의 미묘한 감정이 탱고에 실려 음악과 함께 보여지는게 정말 좋았어요.^^
셀리 포터의 이야기는 흑백이고 그녀가 만드는 영화속 영화의 이미지는 컬러입니다. 그것도 원색... 원색의 이미지는 좋은 영화를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뭔가에 쫓기는 듯한 셀리의 심리를 나타내는것 같더군요. 반면 흑백은 셀리가 정말 하고 싶은 탱고에 대한 열정을 차분하게 나타내는것 같았구요.

좋은 음악과 다양한 탱고를 볼수있어서 좋은 영화입니다.
영화를 보고 나면 탱고를 추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줄넘기 몇번해도 다쳤던 발목이 아파서 어찌할바를 모르는 사람이 과연 탱고를 배울수 있을지... ㅜ ㅜ
# by | 2004/06/29 20:20 | 영화보자 | 트랙백 | 덧글(1)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